여행후기
마음껏 사랑하기에 충분한 몽골, 어요카몽골투어
마음껏 사랑하기에 충분한 몽골, 어요카몽골투어
50대 3쌍 부부가 다녀왔습니다.
고비사막 그 한가운데를 다녀왔는데, 내용과 일정을 구구절절히 쓰는 것은 생략하고
어딘가를 가 있으면 영화 바그다드카페 속에 있는 듯 하고
어딘가에 있으면 영화 듄의 일부가 되고,
또 사막 어딘가에 서 있으면 영화 매드맥스를 찍고 있습니다.
거기다 사막의 울퉁불퉁한 곳을 시속 100키로로 달리는 3대의 검은색 스타렉스는 007 첩보 영화같았습니다.
비가 오고, 모래바람이 불고, 사막의 꼭대기에서 석양을 보고,
지평선 이쪽에서 저쪽으로 별이 흐르고,
흐려지는 별들 사이고 저 멀리 지평선에 새벽 2시에 달려오는 자동차가 있나 했더니 달이 뜹니다.
지구는 이런 것인가 느끼고 싶다면 몽골에 가면 돱니다.
고생을 합니다.
도시의 전기와 데이터, 물이 없지만 그 만한 가치가 있으며,
몽골의 고속도로에서 타이어가 터져도 순발력 있게 대응하고,
전기가 끊어져 식당을 이용할 수 없어도 어요카 사장님은 달려가서 해결합니다.
젊디 젊은 사람이 아니라면 최소한 에어컨가 쇼바가 있는 자동차 이용 적극 권장합니다.
둘러보면 모든 것이 엽서 속입니다
적막한 어둠
먹먹한 밤하늘
별이 흐르고, 달이 뜨고, 소리가 사라지고, 빛이 사라지고.
메마른 사막을 보며 이곳을 건너갔을 인간의 강건함을 떠올리게 합니다.
낙타와 말, 모래썰매, 현지인 생활 체험.
뽀로로 밴드에이드를 쓰려고 가져갔다가 아이들에게 쓰라고 주었더니 손등과 팔목에 장식용으로 붙이더군요.
저희 팀은 도시 관광은 하지 않았습니다.
울란바토르에서 묵은 숙소는 쾌적하고 좋았으며,
식사는 다양한 현지식과 어요카 사장님이 한국에서 부터 김치를 가져다가 끼니 마다 주셨습니다.
우리 팀은 내년에 몽골 북부 여행을 꿈 꿔 봅니다.
간다면 당연히 어요카 몽골여행과 이지요.
어요카 여행사는 원하는대로 해주시네요.
감사하고요.
웬만하면 후기 쓰지 않는데, 이렇게 쓰네요.